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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멘탈리스트 국내 리메이크 소식..네에..

Islet730 2017. 8. 26. 03:02


네에.. 일단 소식접한 뉴스기사 링크 올립니다..


[단독] 미드 '멘탈리스트' 리메이크 된다…최완규 작가 감수



본문 기사 내용중 국내 드라마화 기획중인 제작진 정보입니다...


'멘탈리스트' 제작을 맡게 된 태원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방영 중인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제작을 맡아 선보이고 있다. 태원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아이리스' '트라이앵글' '달콤살벌패밀리'와 영화 '인천상륙작전' '가문의 영광' '포화속으로' 등이 있다. 배우 김명민, 이경영, 박희순, 박성웅, 김인권, 혜리, 최우식 등이 출연하는 영화 '물괴'는 최근 크랭크업했다. 

특히 '멘탈리스트'에는 최완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최 작가는 '멘탈리스트'의 감수와 자문 의뢰를 받고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완규 작가의 대표 히트작으로는 '종합병원' '야망의 전설' '허준' '상도' '올인' '폭풍속으로'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주몽' '로비스트' '식객' '바람의 나라' '아이리스' '마이더스' '빛과 그림자' '트라이앵글' '옥중화' 등이 있다

 

 

 

 

 


 


네에... 그렇습니다..
자꾸만 누르려해도 삐져나오는 엄청난 근심과 걱정을 조금은 오픈마인드로 진정해도록 노력해보고 있서요...
하지마..제발 해지 마..!!! 외쳐봐도 드라마는 나오겠지요..
그래요..
멘탈리스트와 제인을 사랑하고 사이먼베이커 배우님을 관심있게 지켜봐왔고 애정하는 시청자와 팬의 한사람으로서...
평소 즐겨보던 수사물과 다르게 범죄현장 잔인하게 묘사하지않고 묵직한 분위기만은 아니기에 편하게 볼수 있는 드라마였고 중간중간 늘어지고 헐렁한 에피들보면 애증하고 놀리는 마음으로 보기도했었던 것이고.. 하지만 이 드라마가 보기에 술술 넘어가는것처럼 단편적인 에피소드의 연속이나 쉬운 플롯의 드라마만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깊이 애정하는 점인데요..

모든 것을 계승하고 비슷하게 구현하길 기대하고 요구하거나 똑같아야 하는게 당연하다 좋다라고 주장하고 싶지도 않지만..

일단 제인의 캐릭터 자체 ; 초반시즌 컨셉적으로 잘 짜여진 기품있고 사랑스러웠던 제인에서 시즌을 거듶할수록 다른인물처럼 혹은 다른 드라마인것처럼 내외면적으로 다양하게 구축해가는 과정들을 느껴볼 수 있는게 즐겁게 빠져드는 점이었거든요.. 비극적 인물해석과 새로운 시도사이에 많은 고민했을 사이먼 베이커 배우님의 의도와 노력, 제작진들의 협의와 존중이 함께 이뤄낸 것임을 인터뷰등에서 추측할 수 있었고 기꺼이 그 여정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경험에 너무나 기쁜 감정이었고.. 팬과 배우님 스스로도 자부심을 말할수 있을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결과물이었는데 이걸 단 한 시즌으로 어떤 캐릭터성을 선택해 담아내려는지.. 담아내긴할건지(..  일단 제일 가심깊이 아득해지는 포인트입미다..

일단 떠오르는대로 제인의 스리피쓰 정장, 곱슬곱슬 사랑스럽고 클래식한 헤어, 어느샌가 늘 느긋하게 쥐어져있는 찻잔. 제인의 그 슈즈요.,  다시만나 세상 반가웠던 jane's 카우치, 클래식한 자동차등등 제인의 외형과 성격들을 묘사한 애정하는 오브젝트 하나하나, 특유의 스윗하고 젠틀한 제스쳐와 위태로워보였던 명민함과, 하찮은 에티튜드의 유쾌한 순간들. (609에피이후 확연히 다른 외형과 패션등으로 표현되면서 흠뻑 느낄수 있었던 캐릭터와 시리즈의 커다란 변화) 이 고유함들을 사이먼 이외에 다른배우와 현지화로 보고싶다는 생각 1도 해본적 없다구요..(말잇못..

 

지스본 커플링에 특별하게 열광하던 시청자는 아니었지만도. 혹시나 현지화에서 리스본과 제인의 로맨스에 쉽게 포커스를 맞추면 벌써부터 너무 화날것같은 부분.. 둘의 로맨스도 한시즌만에 후다닥 뭔가 한국드라마처럼 발라드 ost향연 광광 비쥐로 깔리면서 격렬하게 서로 고뇌한다던가 왜 우리 행복할수 없는거야 소리지르면서 진도를 나갔던것도 아니고...(멘탈시리즈에 절대로 빠질수 없는 감상포인트중 하나가 음악감독 블레이크 닐리씨의 미니멀한 신디에 은은한 서정성이 멘탈의 잔잔한 분위기에 대단한 기여한다구요.. 우울하고 숨넘어가는 사운드 아니구요..닐리씨의 테마또한 멘탈의 구성원같아요..한몸같은거라구요..) 기꺼이 6시즌 파이널에피에 정말 모두가 한마음으로 물개박수치고 열광했던 이유는 지스본 커플링의 오랜시즌 은근하고 내밀한 관계성에 있는것인데. 으어.. 우려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버틸수가 없음인 고통받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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